매주 첫번째 토요일에는 고아시아가 10% 할인을 진행한다
안그래도 이것저것 살게있었던 차에 고아시아 방문을 결정하고 겸사 겸사 점심은 외식을 해보기로...!!
어디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최근 햄버거가 좀 먹고싶었어서 맥도날드를 가기로 했다!🍔🍔
원래도 여행가면 현지 맥도날드 가는거 좋아하는데 이번엔 드레스덴 맥도날드를 시도해보는 것으로...!!

메뉴는 더블치즈버거 세트로 4.99유로 주고 시켰다
약간의 해프닝은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1차로 토스 체크카드 결제가 안됐고 그래서 구글페이 현지카드로 주문함
2차는 결제를 마쳤는데 주문표와 영수증이 안나오는것...
그래서 직원을 불렀는데 직원분이 알아본다고 주방에 들어간 사이 주문표가 나와서 다행이 해결...!
암튼 우여곡절 끝에 세트를 받았는데 독일 맥도날드 특이한건 감자튀김 소스를 고를 수 있다!!

내가 고른건 새로나온 소스 였는데 페퍼랜치 소스였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후추가 콕콕 박힌 소스가 등장한다
나는 후추를 좋아해서 그런지 꽤 맘에 들었음
물론 재주문 의사도 있다!

치즈가 살짝 덜 녹은 감이 있지만 버거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패스트 푸드의 맛...

내부에 꽤 많은 혼밥석이 있었고 그중 하나에 앉아서 바깥을 구경하며 먹으니 꽤 기분도 좋았음
왠지 진짜 유럽 놀러온 기분 (살러 온거지만...낄낄)
아무튼 그렇게 햄버거 다 먹고 눈여겨 봤던 아이스커피쉐이크를 하나 주문해서 나왔다

Iced coffee shake choc라니...
안시켜먹을수 없는 자태 아닙니까...

실물은 이렇게 나오는데 솔직히 이 메뉴는 좀 실망...
나는 커피 쉐이크라길래 얼음이 갈린 한국의 쉐이크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걍 커피에 각얼음 넣어준거였음...

아무튼 그리고 밑에 초코시럽이 가라앉아있어서 처음에 대충 섞고 마셨다가 극강의 단맛을 경험했고...
뚜껑이 위 사진처럼 되어있고 빨대도 종이 빨대라 섞기도 쉽지않았다
그래도 다 마시긴 했음...
근데 담부턴 근처에 있는 스벅을 가볼 예정...낄낄...
그래도 꽤나 만족스러운 첫 외식이었다
고아시아 쇼핑도 알차게 하고 돌아왔는데 그건 나중에 차차 작성해보겠다
다음번엔 다른 맛도리를 찾아가봐야지!